체구를 작게 하면서 눈동자 색깔은 알아서 바뀐 거라고 합니다. 딱히 의도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네요.
새하는 체구가 작은 쪽, 즉 손이 작은 쪽이 섬세한 작업하는 데에는 편하다는 이유로 신체를 변형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탈들은 대부분 새하의 본모습을 안다고 합니다.
- 성격
2. 본인 능력 전반
새하는 고유능력이 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본인이 실력을 갈고닦은 경우.
새하는 의술을 거의 독학으로 해냈습니다. ‘의사’라고 본격적으로 주장할 만큼이 실력을 쌓은 건 새하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도 의술을 쓰는 차차웅은 있었습니다.
새하는 한의학, 양의학 전부 구사할 수 있습니다.
새하와 마노 중에서 새하 쪽이 의술이 뛰어납니다.
새하는 절단된 팔, 다리, 손 같은 사지도 잘린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전제가 깔리면 봉합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하가 절단된 사지를 붙일 수 있는 유효기간은 절단부위를 최대한 보호하고 잘린 사지를 잘 보관했다는 기준 하에서 아무리 늦어도 하루이틀이라고 합니다(현재, 이런 환경일 경우 일반 사람도 접합수술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하니 불가능한 건 아닐 겁니다)
새하는 물리적인 전투요원은 아닙니다. 다만 새하는 의술로 쌓은 지식을 활용할 수는 있으므로 전투가 벌어질 시 이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의사라는 특수성을 이용해서 싸울 수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 말하는 혈들 가운데에는 마비시킬 수 있는 것부터 죽일 수 있는 사혈이 존재하니 그걸...)
새하는 평소에 팔에 감아둔 천에 침들을 종류별로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3. 행적(도라지 포함)
새하는 당시 유년-청년기 무렵의 다친 마노를 발견해 치료해주었고 이후 제자로 들였습니다.
마노와 새하의 사이가 틀어진 사건 이후, 새하는 원래 있던 장소에서 마노를 두고 떠났습니다.
새하와 마노가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인지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잘못짰다가는 타임라인이 엉킬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넘겨버린 설정인 모양입니다.
새하는 현재 유진 네 집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 개인실 겸 의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뒷마당에서 지냅니다.
새하는 아라 때문에 집안일에 참여하는 경우가 아니면 자기 방(개조한 창고)에서 공부를 합니다.
새하는 현재 본모습 채로 지내고 있습니다.
새하가 키우는 칡소 도라지는 아직 어립니다. 예전에 키웠던 소들은 이미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도라지는 수컷이고 추정나이 약 2살입니다.
새하는 도라지의 이름을 정말 별 생각 없이 지었다고 합니다.
새하가 기르는 소들의 이름은 주로 약재에서 따왔습니다.
4. 주변과의 관계
a. 유진
새하는 각성유진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유진이 새하에게 말을 놓기 시작한 건 편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b. 탈들
새하와 천량은 유난히 사이가 안 좋습니다. 살의가 있는 투닥임은 아니고 그냥 으르렁거리는 정도.
새하와 천량의 사이는 은율과 가문비의 사이에서 ‘친하다’를 빼면 된다고 합니다.
은율과 새하는 10년 +알파 정도 알고 지냈습니다.
아라는 현재 자기가 새하와 천량에게 짝사랑당하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c. 마노
마노는 철이 들기 전에 새하를 만났으며(환자-의사) 다친 마노를 치료해준 게 계기가 되어 제자로 들이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마노의 이름은 새하가 지어준 것입니다.
새하가 마노를 내친 것은 ‘의사가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기인합니다. 새하로서는 양보할 수 없는 선이었던 것.
새하에게 제자는 마노 하나뿐이었다고 합니다.
새하와 마노 중에서 새하 쪽이 의술이 뛰어납니다.
새하와 마노의 디자인(색깔)은 나름 공통점이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노는 유년-청년기 쯤에 새하와 만났습니다. 새하는 당시와 동일.
d. 그 외
- 비각 만약 마노가 새하를 따라갔으면, 비각은 새하를 푹찍(...)했을 거라고 합니다. 마노의 운명 역시 거기서...
5. 기타
양반탈 천량과 선비탈 새하가 부네탈 아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회별신굿 탈극의 설정에서 차용된 것입니다.
상당히 오래살았다고 알려진 탈. 나이에 맞게 지식도 상당하다. 점술에 능통하며 미래와 과거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라를 좋아해서 졸졸 따라다닌다. 유진집에 덤으로 더부살이중. (프로필)
- 외형
키 172cm, 몸무게 60kg, 혈액형은 B형.
하나린의 본 모습은 할머니가 맞지만 그렇다고해서 꼬부랑 할머니까지는 아닙니다.
하나린의 현재 모습은 젊었을 적과 동일합니다.
하나린의 본래 나이에 맞는 모습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순금 비녀를 꽂고 있습니다.
키가 큰 탓에 힐 대신 단화를 애용합니다.
아라나 하나린이 집에 있을 때 좀 엄하게(...)입고 있어도 다른 남정네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 성격
하나린은 아무래도 젊은 여자면 모두 OK인 모양입니다.
2. 본인 능력 전반(용마 포함)
하나린 용마는 이름이 없습니다(지어주지 않음)
하나린의 용마는 기본적으로 추적용으로 사용하지만 굳이 공격형, 방어형을 나누라면 방어형에 속합니다. 공격이 가능은 하겠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는 편.
하나린은 탈 가운데에서 전투요원은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싸우는 것은 아닌 대신, 예지력이나 살아온 경험치로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린은 유진 팸 중에서 가장 전략 전술 및 분석에 능합니다. 본인의 능력과 연륜 덕택.
현재까지 밝혀진 하나린의 능력은 과거를 읽고 미래를 미리 아는 예지, 용마를 이용해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을 찾는 추적, 특정 위치를 비호하는 수호가 있습니다. 용어는 필자가 멋대로 정리한 것이므로 내용적인 것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나린의 능력 중 하나인 ‘비호’는 가선 역시 쓸 수 있습니다. 홀리기와의 차이는, 홀리기는 인지능력에 직접적으로 손을 댄다면 ‘비호’는 문자 그대로 ‘볼 수 없게’ 하는 겁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홀리기는 아예 새로운 세트 벽을 만들어서 물건 자체에는 손을 대지 않는 느낌이고 비호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망토를 물건 자체에 덮는 느낌인 것 같네요. 이건 필자의 개인적인 이해였고 답변 원문은 다음 괄호 안에 옮깁니다. (요게 좀 애매하네요...:Q 그냥 사람 앞에 자동차가 있다고 치면 홀리기는 사람이 그걸 보고 있던 듣고 있던 자동차라고 아예 머릿속으로 생각을 못하게? 왜 TV보다가 딴생각하면 보고 있으면서도 머릿속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약간 그런 식이고 비호쪽이 자동차가 안보이게 막이라던가 뭘로 가리는 방식인데... 으음 말로 설명하기 모호하네요...:Q...)
하나린의 기억 지우기는 차차웅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린은 누군가를 추적하거나 기억을 지우거나 조작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외의 것도 있는 모양이네요. 이는 모든 차차웅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극히 일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인 듯 합니다.
하나린이 본 미래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3. 행적
하나린이라는 이름은 본인이 지은 것입니다.
하나린이 할미탈을 받았을 당시에는 나름 어렸을 적이었습니다.
하나린은 아라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부터 스토킹()을 해왔습니다. 아라가 하나린과 만난 것은 탈이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하나린은 현재 본인이 운영하던 점집을 무기한 휴업한 상태입니다.
하나린은 일반인에게 유명한 점술가가 아니라 ‘아는 사람은 아는’ 식으로, 또한 관련 업종에서 유명한 점술가였습니다. 나돌아다녀도 일반인이 알아볼 일은 거의 없을 거라고.
하나린은 현재 유진 네 안방을 아라와 함께 쓰며 더부살이 중입니다.
하나린은 유진에게 하숙비를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습니다.
4. 주변과의 관계
a. 아라(부네탈)
하나린의 아라에 대한 과한 애정은 친구(지인)인 면 이상의 것도 조금은 있습니다. 약간.
b. 다른 탈들
하나린과 이매는 원래 사이가 나빴습니다. 서로 싫어하는 사이.
c. 유진
유진 -> 하나린 : 할미라고 부릅니다.
하나린은 각성유진을 만난 일이 없습니다.
d. 그 외
하나린 -> 잭 : 딱히 존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태도는 정중합니다. 일단 반말인 듯 합니다.
할미탈~처용의 사이는 그냥 쏘쏘합니다.
하나린은 비각이나 처용을 알고는 있지만 별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린은 무영이 야야 거리지 않는, 제대로 호명하는 몇 안 되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5. 기타 신변잡기
하나린은 탈 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면 꺼내겠지만.(이 상황이 본편에 나올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