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 QnA

1. 기본 프로필

이유 불명이지만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스스로도 남자에게 쉽게 빠지는 타입. 그만큼 또 쉽게 질린다. 유진에게 반해 집에 눌러붙은 상태. 상식이 없지만 의외로 집안일엔 능숙. 주무기는 도끼 (휴재 때 등장한 프로필)

- 외형

신장은 155cm, 몸무게는 45kg, 혈액형은 B형.

탈 세계관에서 아라는 '꽤 이쁘장한 타입/나름대로 미인'이라고 합니다.

아라는 쌩얼이라고 합니다.

아라나 하나린이 집에 있을 때 좀 엄하게(...)입고 있어도 다른 남정네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 성격 및 호불호

아라는 탈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쓰겠지만...(이 상황이 본편에 나올 예정인 듯 합니다)

아라는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 서방님은 내가 지킨다!'주의인 것은 맞지만 현재 잡몹()들은 이매가 처리하고 있으니 자신은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만약 직접적으로 유진에게 덤벼드는 걸 목도하면...(묵념)

2. 본인 능력 전반

아라의 주 무기는 도끼입니다.

종합적으로 따질 시 이매가 가장 강하고 그 다음으로 꼽히는 탈이 백정(은율), 초랭이(초이), 부네(아라)입니다. 다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아라는 전투 쪽으로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싸움의 기술은 부족한 편입니다.

아라는 마음만 먹으면 맨손으로 고층 아파트를 박살내버릴 수 있는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라는 고유능력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난 힘이 엄청납니다. 일반 차차웅의 평균이 50이라고 치면 아라는 타고나기를 100. 차차웅의 능력은 후천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니 현재는 100 이상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라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힘도 있지만,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일반 차차웅들이 레벨업 할 때 힘 스텟이 +1이라고 치면 아라는 +10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을 들여 최강의()힘스텟을 찍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전투인원들에 비하면 전투 경험 자체는 적은 편인 듯 합니다.

3. 행적

아라는 탈이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린과 만났습니다.

아라는 유진 네 집에 얹혀살기 전에는 하나린이 운영하는 점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아라는 평소에 집안일을 열심히하며 지내는 현모양처입니다. ...도끼로 식재료 다듬는 건 무시합시다

아라는 유진 네에서 하나린과 함께 안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라의 사랑이 예외적으로 오래 가고 있는 중입니다.

4. 주변과의 관계

a. 유진

유진은 아라를 '특이하지만 착한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라는 각성유진과 만난 적이 없습니다.

b. 하나린

하나린은 아라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부터 스토킹()을 해왔습니다.

하나린의 아라에 대한 과한 애정은 친구(지인)인 면 이상의 것도 조금은 있습니다. 약간.

아라는 탈이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린과 만났습니다.

c. 다른 탈들

아라가 탈들 중 하나에게 반했던 적은 없습니다.

아라는 현재 자기가 새하와 천량에게 짝사랑당하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d. 그 외

5. 기타

양반탈 천량과 선비탈 새하가 부네탈 아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회별신굿 탈극의 설정에서 차용된 것입니다

아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 가지고 있었던 폰은 대포폰이라고 합니다.

아라는 가짜신분증이 있습니다.

1. 기본 프로필

1대이자 현재 왕인 잭을 곁에서 보좌하고 있는 차차웅. 여러 가지 의미로 다른 차차웅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귀신이라 불리는 존재를 다루고 있다. 무영쪽을 주시하고 있는 중. (프로필)

- 외형(의상 디자인은 이쪽)

190cm. 몸무게 85 혈액형 ?

처용은 머리를 길러왔습니다. 본인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용의 손톱은 매니큐어를 칠한 것입니다.

처용의 장복은 여름에도 입습니다. 안 덥냐고 한다면 만화니까요(...)

- 성격

처용의 사디기질은 원래 내재되어 있다가 커가면서 성향을 깨닫고 발현된 거라고 합니다.

2. 본인 능력 전반

처용은 귀신을 다룰 수 있습니다.

처용이 다루는 귀신들은 자아가 없습니다.

처용의 몸에 있는 문신은 커가면서 점점 늘어난 것입니다. 능력에 비례해서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능력을 사용할 경우 눈 흰자위가 까맣게 변합니다. (초기설정에서는 잭의 용마가 처용이었고 이후 설정을 바꾸면서 눈에 대한 설정을 이렇게 변형시킨 것)

잭이 처용을 키운 것은 처용이 ‘자신의 위압에 눌리지 않는 특수체질’이어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처용이 잭의 보좌관이 된 것은 잭의 위압을 받지 않는 특이체질 + 스스로 자원했기 때문입니다.

잭 다음으로 강한 차차웅은 일단 처용/이매/비각 정도가 될 거라고 합니다.

현재 등장인물 중 비각과 맞다이를 뜰 수 있는 건 이매와 처용 뿐입니다.

처용의 신체적인 약점은 없다고 합니다. (신체적 약점 : 무영의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왼팔) 심리적 약점은 존재하지만 종류는 밝히시지 않으셨습니다.

처용은 차차웅의 존재를 아는 인간을 전부 파악하고 있습니다.

3. 행적 및 평소 생활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잭과 함께 있었습니다.

현재 처용이 하는 일은 과거에 잭이 하던 일과 동일합니다. 잭이 직접 일했을 당시에는 차차웅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처용이 지금의 관리직을 자진해서 맡기 전에는 현재와 같은 체계가 없었고 없어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처용은 지방에서 난리피우는 차차웅까지 관리합니다. 다루는 귀신들이 있으니 거리는 문제가 없습니다. 바쁘죠.

처용은 딱히 쉬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그냥 일 터지면 하고 안 터지면 쉬고, 이런 느낌이네요.

처용도 힘들 때가 당연히 있습니다. 필자는 솔직히 처용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과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용도 일단 잡니다. 아무리 바빠도 잠은 자고 살아야(mm

처용은 쉴 때 주로 명상()을 한다고 합니다.

처용이 죽은 차차웅을 처리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은 아닙니다. 안 할 경우,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될 확률이 큰 것뿐입니다(차차웅이 본인의 정체를 인간에게 밝히는 것이 나름 중죄라는 것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의 뒷수습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

잭의 거처를 알고 있는 것은 처용과 비각 정도로 한정되며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처용과 잭은 같이 산다는 느낌보다는 거주지가 동일하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생활 반경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용의 과거는 본편에서는 더 이상 자세히 다룰 예정이 없고 스치듯 지나가는 것이 전부가 될 거라고 합니다.

처용이 무영을 감시하던 시절에 딱히 집안에 쳐들어가지는 않았고 그냥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캐릭터는 설정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처용이 가무가 취미이니만큼 처용이 아닐까, 하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4. 관계도

a. 잭

처용이 잭을 모시는 이유는 문자 그대로 신하의 주군에 대한 충성.

잭->처용 :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네타성 질문

잭이 처용을 키웠다기보다는 지켜보았다고 하는 편이 더 옳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흔히들 상상하는 육아는 아니었다고.

처용은 어릴 적에 잭을 쫄래쫄래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처용은 꽤 어렸을 적에는 잭에게 존칭을 쓰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애가 무얼 알겠습니까...

b. 비각

비각->처용 : 그냥 이름으로 부릅니다.

비각은 어릴 적의 처용을 본 일이 있습니다.

비각은 처용을 어린놈 정도로 생각합니다.

비각은 처음 처용을 봤을 때 '잭의 옆에 이런 게 다 있네?'하면서 신기해했다고 합니다.

처용은 철이 들 무렵부터(꽤 어릴 적부터) 비각을 싫어했습니다.

비각은 처용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c. 이그나지오 & 무영(호랑 형제)

처용이 애들을 키웠던 것은 이그나지오와 무영이 유일합니다.

잭은 호&랑 형제가 오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처용에게 언질을 주지 않았습니다.

처용은 처음부터 호랑 형제가 오류일 거라고는 짐작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랑 형제를 계속 키웠다고 합니다.

처용은 호&랑 형제를 키울 때 '에고 귀찮아... 그런데 버릴 수도 없고... -> 사람의 정이 무섭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처용은 어느 한쪽은 죽겠거니, 하면서 호&랑 형제를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처용은 호&랑 형제를 손에서 놓고 나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방관자를 고수했습니다.

처용은 무영이 유진과 친한 것에 대해서는 딱히 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유진 덕분에 무영의 자해가 멈춘 것에 대해서도 고맙거나 한 마음은 없습니다.

처용이 무영에게 딱히 무얼 한 건 아니지만 무영은 옛날 일이 제대로 기억 안 나서 + 께림칙해서 그냥 저 혼자 기겁한 거였습니다.

처용은 무영을 감시하는 때에 아주 대놓고 보기도 하고 숨어서 보기도 했습니다.

처용은 이그나지오와 무영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곧잘 착잡했다고 합니다.

처용은 무영이 자해하고 담배피는 것을 보며 꽤 씁쓸해했을 거라고 합니다.

처용은 무영이 일반사람 부부에게 입양되었을 때 ‘사람 팔자라는 게 참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구나’했다고 합니다.

처용은 무영이 어린 시절을 기억 못하는 걸 보고 ‘이건 이거대로 괜찮을지도’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처용은 이그나지오가 비각의 휘하로 간 것을 보고 ‘그래, 뭐 살아남기 위해서니까...’ 같은 생각이었을 거라고 합니다.

처용은 이그나지오&무영을 싸고도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내새끼들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용이 쌍둥이를 지켜보던 가운데 기뻐했던 일은 역시 '더 이상 감시할 필요가 없어졌을 때'였을 거라고 합니다.

처용은 지금도 호랑 형제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처용은 호&랑 형제를 평등하게 애정합니다.

이그나지오는 처용이 기겁하는 통에 앞에서 대놓고 '용이'라고는 부르지 않습니다.

이그나지오는 처용을 아빠정도로 생각합니다.

d. 탈들 + 유진

처용과 유진 사이는 호전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처용이 각성유진을 싫어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처용은 이매와 유진을 엇비슷한 정도로 싫어합니다.(증오 수준)

처용은 각성유진과 유진 둘 다를 싫어하며(결국 한 사람이라는 생각) 각성유진은 처용에 대해 별 다른 감정이 없습니다.

처용은 무영이 유진과 친한 것에 대해서는 딱히 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유진 덕분에 무영의 자해가 멈춘 것에 대해서도 고맙거나 한 마음은 없습니다.

처용은 이매의 맨 얼굴을 원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용은 각시를 알고 있습니다.

처용과 하나린은 서로를 알고는 있지만 별 관심 없습니다.

처용은 하나린과 비각이 잭에게 반말을 쓰는 것을 탐탁지않게 생각하지만 잭이 내버려두라고 했으니 참고 있다고 합니다.

처용은 은율의 본명을 아는 차차웅 중 하나입니다(잭과 처용은 본인이 알려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인물)

초이는 잭을 만났을 때도 특유의 말버릇(오빠)을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 처용은 영 떨떠름하지만 원래 저런 녀석이란 걸 알고 나쁜 의도는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e. 그 외

처용은 고대 설화에서 ‘귀신을 다루는 처용’을 보고서 만든 캐릭터라고 합니다. 또한 모티프는 처용탈.

처용의 관모(사모)는 실제 처용탈이 쓰고있는 관모(사모)에서 따온 것입니다.

처용탈의 모란꽃은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따랐을 때는 향이 없으리라고 봅니다.(모란은 실제로 품종개량 결과 향이 있는 종과 없는 종이 나뉜다는 모양입니다)

처용이 말하는 심연은 인간들이 말하는 저승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처용은 살림을 못하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처용이 네일관리를 하는지, 그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처용은 실제 생물하고의 연애경험은 없습니다.

영감님에게 차차웅의 존재가 알려진 상황을 확인하러 갔던 처용은 레스토랑에서 눈에 띌까봐 사복을 입고 찾아갔었다고 합니다.(과거 회상 장면 중)

처용도 무영도 여체화하면 거유라고 합니다. 이건 양보 못하신다고.

(아래는 약간 싯구한 이야기입니다. 드래그해서 블록지정 하시면 보입니다. 모바일은...)

처용은 여자 귀신과 그렇고 그런 짓을 하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예전에 작가님이 카페에 글을 올리신 적이 있어서 밝혀진 설정입니다.

1. 기본 프로필

- 외형(초안은 이쪽, 의상 디자인은 여기)

(휴재 시 나왔던 프로필) 162cm.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최초의 차차웅이자 1대 왕. 보통의 인간이나 차차웅은 그 앞에 제대로 서있기는 커녕 정신도 놓을 정도로 강하다. 외부에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경우는 거의 없다.

잭의 현재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머리카락 색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잭의 본래 신장은 170-180cm정도라고 합니다.

잭은 어쨌든 옷가지는 제대로 갖춰 입고 있다고 합니다. 만화적 요소를 적극 활용한 예?

잭이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옷이 바뀐다고 합니다.

본모습으로 돌아간 잭의 머리카락 길이는 허리정도까지라고 합니다.

잭이 모습을 바꾼 것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본인 마음인 듯 합니다.

- 성격

잭은 과묵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이 없거나 차갑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명령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잭은 오래 살아서 감정이 무뎌진 것이라고 합니다.

잭은 평소에 차차웅들을 지켜보지만, 사람들처럼 웃긴 광경을 보았다고 웃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오래 살아서 감정이 다 닳은 것 같네요. 웃음을 잃었어(...)

잭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차차웅은 없습니다. 그냥 아무런 감정이 없는 듯 합니다.

2. 본인 능력 전반

잭은 마을 하나를 통째로 구현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 생명체 구현도 가능합니다. 주지는 잭이 구현한 것. 과연 먼치킨.

생명체(엄밀하게 말해서 자연적인 생명과는 다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차웅은 잭이 유일합니다.

탈만이 주지를 부를 수 있는 까닭은 잭이 주지를 만들 때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잭은 평소에 어쨌든 무언가 중요한 것을 합니다. 그냥 멀뚱히 서있는 것은 아니라고.

잭은 용마가 없습니다. 다만 초기설정에서는 처용이 그 용마였고 능력을 쓰면 눈 흰자위가 까맣게 변하는 현재 설정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잭은 식사나 수면이 딱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잭은 특유의 위압 없이 맨몸으로 싸워도 최강입니다.

잭의 위압감은 대 차차웅에게만 적용되며 시선을 마주쳐야 제대로 작용합니다. 비각이 잭을 찾아가는 일이 있을 때에는 위압에 당하지 않을 거리에서 시선을 맞추지 않는 모양입니다.

대 차차웅에게만 적용되는 위압을 제외하더라도 잭을 이길 수 있는 차차웅은 없습니다.

잭에게 함부로 덤볐다가는 시즌2 36화의 엑스트라들 꼴이 납니다.

잭의 명부에는 모든 차차웅의 이름이 적혀있으며 이 이름은 태어날 때 잭이 부여한 이름이기 때문에 현재 차차웅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이름과는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쓰여 있는 이름을 지우면 그 차차웅은 죽게되며 이 죽음은 일반적인 죽음과 차이가 납니다.

잭의 명부에 쓰여 있는 이름이 현재 쓰는 이름과 일치할 확률은 전혀 없고 명부에서의 이름을 알게 될 일도 없다고 합니다. 확인하고 싶으면 잭에게 찾아가서 그 명부를 빼앗아야 할 텐데 그게 가능할 리가...

잭이 죽인 차차웅은 심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소멸됩니다.

잭이 차차웅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개체 수는 여전히 유지됩니다. 현재 1세대의 개체를 유지(죽이는 것과 태어나는 것 모두 포함)하는 것도 잭이 할 수 있기 때문일 듯.

잭이 특정 차차웅을 지울 때 반드시 명부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다수를 없앨 때는 명부가 편한 것이고 명부를 꺼내지 않더라도 죽일 수 있습니다(이름을 세 번 불려야 사망)

시즌 2 36화에 등장한 저승사자들은 잭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자아가 있지는 않으며 ‘명부’를 사용할 때 꺼내는 도구정도. 여럿을 없앨 때 편한 이유는 혼자서 세 번을 읊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

잭 다음으로 강한 차차웅은 일단 처용/이매/비각 정도가 될 거라고 합니다.

잭 오 랜턴=왕≒신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잭은 모든 차차웅의 행동을 알고 있습니다.

잭이 구현한 것은 잭이 죽더라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차차웅은 잭을 딱히 만나지 않았더라도 잭의 존재를 압니다.

잭은 마음만 먹으면 모든 차차웅들에게 머릿속으로 의사전달이 가능합니다.

잭은 다른 차차웅들과 말할 때는 대체로 텔레파시 비슷한(머릿속에 직접 울리는) 것으로 대화합니다.

3. 행적

처용이 태어나기 전까지 잭은 홀로 지냈습니다.

잭은 수십 세기를 살아왔습니다.

잭은 태어나고 얼마동안은 사람들 사이에서 섞여 지냈다고 합니다.

잭은 어릴 적에 인간 사회에 섞여서 산 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회 구조를 그 시기에 습득했다고 합니다.

잭은 인간사회에 섞여 지낼 무렵 곧잘 벙어리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말을 안 한 탓에.

잭은 딱히 먹고 자는 것이 필요는 없었지만 인간 사회에 섞여있을 무렵에는 단순히 지식 습득용으로 먹고 자고를 다 했다고 합니다.

잭이 유난히 오래 살아오기는 했으나 고조선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잭의 과거는 본편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잭은 가장 먼저 태어났고 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왕이 되었습니다.

잭이 왕이 된 이유는 '최초의 차차웅'이고 '가장 강해서'가 맞지만 좀 더 구체적인 이유와 상황은 작중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합니다.

‘잭 오 랜턴’은 잭의 본명이 아닙니다. 호롱을 들고 다니다보니 그런 이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잭은 잭이라고 불리기 전에 꽤 다양한 호칭으로 불렸습니다. 왕, 신 등등.

잭이 본모습을 바꾼 것은 굉장히 오래 되었습니다. 처용이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잭의 거처를 알고 있는 것은 처용과 비각 정도로 한정되며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잭이 있는 곳은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어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처용과 잭은 같이 산다는 느낌보다는 거주지가 동일하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생활 반경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용이 태어나기 전에는 현재 처용이 하는 일을 잭이 직접 했습니다. 당시에는 차차웅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잭은 호&랑 형제가 오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처용에게 언질을 주지 않았습니다.

잭은 평소에 다른 차차웅들의 동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잭이 시즌 2 36화에서 너희같은 것은 필요가 없다며 살생부를 발동한 것은 ‘다음 세대에는 필요가 없는 녀석들’이어서이며, 쿠데타가 많이 일어날수록 불안정한 체제라는 이유(안정화를 위함)와 함께 2대를 위한 가지치기의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2세대로 계승되고나서 잭의 행방은 네타입니다.

4. 주변과의 관계

a. 호칭 및 관계도

잭은 그 누구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나린 -> 잭 : 딱히 존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태도는 정중합니다.

각성유진 -> 잭 : 높임말을 쓰는 건 아닌데 높은 사람을 대하듯이는 합니다.

비각->잭 : 별로 특이점은 없지만 그 고삐풀린 망아지가 막 대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잭 -> 유진 : 딱히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잭->처용 :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네타성 질문이라고 합니다.

b. 처용

잭이 처용을 키운 것은 처용이 ‘자신의 위압에 눌리지 않는 특수체질’이어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만일 잭이 죽는다면, 그 이후 처용의 행방은 네타라고 합니다.

처용이 잭을 모시는 이유는 문자 그대로 신하의 주군에 대한 충성.

류거흘이 비각을 키웠다기보다는 쭉 지켜보았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잭도 처용을 키웠다기보다는 지켜보았다고 하는 편이 더 옳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흔히들 상상하는 육아는 아니었다고.

처용은 어릴 적에 잭을 쫄래쫄래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처용은 꽤 어렸을 적에는 잭에게 존칭을 쓰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애가 무얼 알겠습니까...

c. 탈들

백정의 본명인 ‘은율’이란 이름을 아는 차차웅은 잭, 처용(이 둘은 알려주지 않아도 알고 있는 인물)과 이매와 가문비, 각성유진 총 다섯 명이 끝입니다.

이매는 탈 받기 전에는 얼굴 드러내고 살았습니다. 이매의 맨 얼굴을 제대로 봤던 인물은 각시. 비각은 얼핏 본 것이 전부고 잭과 처용은 원래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이매와 잭이 만났던 회상장면은 잭이 이매를 불러낸 것으로 잭의 거처에서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초이는 잭을 만났을 때도 특유의 말버릇(오빠)을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 처용은 영 떨떠름하지만 원래 저런 녀석이란 걸 알고 나쁜 의도는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d. 그 외

잭이 유진을 왕으로 택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잭을 애칭(...)으로 부르는 차차웅은 비각이 유일합니다.

잭은 자신에게 덤벼드는 차차웅들에 대해서 별 감정이 없습니다. 그냥 오면 처리할 뿐.

잭에게 있어서 호&랑형제는 그냥 ‘처용이 한 때 돌봐줬던 아이들’인 모양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손자들 같은 거 아닙니다(...)